일상다반사

티스토리에 처음으로 써보는 나의 솔직한 심정 일기

정똑순 2023. 7. 7. 23:17

오늘은 아무 사진도

아무 후기도 올리고 싶지 않은

그런 날이다

처음이다

마음은 편하다

 

7월초이지만 지금

저녁날씨는 선선하다

어제는 무척 더워서

에어컨 틀고 잤는데..

그래서 난 지금

자연의 바람을 맞으며

땀 한방울 없이

여유롭게 글을 쓰고있다

 

현재 티스토리 2년차.

지금까지 1일1포스팅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부지런히

쓰고싶어서 

가끔은 눈을 비비고

컴퓨터로 나와서 쓰기도했다  

 

수익같은걸 다 떠나서

내가 오랜만에 꾸준히

한 일이다

치과위생사로서 

20중후반까지 열심히

치과에서 일을 해오면서

학생부터 쉬지않고

달려왔었다가

아이 둘을 낳은 이후로는

육아에 전념하면서

직장일을 쉬고있는 나에게

티스토리 블로그 는

소소한 성취감을 주었다

 

애드센스 승인까지도 

노력이 필요하며

그 이후의 글작성 또한

부지런하지 않으면

귀찮은거라고만

생각이 들 수 있는 

일이다

 

이왕 시작한거 더 열심히

좋은 결과를 얻어가고 싶다

 

글은 없어지지 않기에...

 

현재시각은 저녁 11시11분

내가 이시간에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일기글을 쓰고있다는게

낯설기만 하다

 

하지만 가끔은 쉬어가며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refresh가 되고

energy charge .

 

앞으로의 일은 난 알 수 없다

하나님만 알고계실뿐

 

그분께 앞날을 맡기고

의지하며 살아가기에

힘이나고 원동력이 생긴다

 

맡은 자리에서

맡은 위치에서

지혜롭고 밝게

인정받으면서

살아가고 싶다

폐 끼치지 않고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할 수 있다

정똑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