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인천 강화 보스턴 수제버거 솔직후기

정똑순 2022. 5. 9. 11:40

 

안녕하세요 정똑순입니다:-)

지인과 함께 저희 가족은 인천 강화도에 여행을 떠났는데요~ 강화도는 저희 가족이 종종 가는 곳이라서 낯선 곳은 아닌 데 갔던 곳만 가서 그런지 새로운 곳을 가고 싶어서 이곳저곳 찾다가 점심을 먼저 해결해야 하는 시간이 되어 인터넷 서핑을 엄청 했었네요 ㅋㅋㅋㅋㅋ 그러다가 후기가 많은 수제버거 집이 있어서 보니 이름은 보스턴 수제버거 이더라구요~ 유림이가 배고파해서 빨리 찾아갔습니다!!

 

 

인천 강화 보스턴 수제버거 솔직후기

 

이 메뉴는 제가 주문한 더블새우버거입니다!!

더블이라서 새우패티가 한 개가 아닌 두개가 들어가요~~

 

 

 

외관은 이렇게 생겼고 저희가 간 곳은 강화 온수리접이였네요.

안에 단체손님들이 있어서 먹을 자리가 마땅치가 않았었는 데 다행히 저희가 들어가는 데 다 먹고 나오는 타이밍이여서 안에서 먹을 수 있었어요^^

 

 

 

포장 가능하구요, 정기소독 시행중이라는 안내문도 같이 쓰여져있네요.

 

 

 

매장은 넓지 않았어요.

그래서 테이블이 많지가 않아서 꽉 찾던 것 같아요. 이렇게 아빠랑 단 둘이 나와서 먹고 있는 부녀지간도 보이네요^^

 

 

 

메뉴판 가격표 입니다~

 

보스턴치즈버거 단품6900/10,200

스위스치즈+치즈버거 7800/11,000

베이컨치즈버거 8500/11,400

 

 

모짜렐라 치즈버거 8900/12,000

아보카도치즈버거 8900/12,000

아보카도+베이컨 치즈버거 10,200/13,200

더블더블치즈버거 10,200/13,200

 

 

 

 

추가 extra orders

특이한 부분은 생수를 1천원 주고 사먹어야 한다는 점이에요. 정수기를 따로 놓지 않는데요...... 유림이 물 주려고 했는 데 가지고 있던 음료수 그냥 줬네요;; 뭔가 서비스가 부족한 느낌이 들었어요.

 

 

 

컵/빨대/나이프/포크등이 셀프로 가지고 가게끔 되어있어요. 

 

 

 

아기자기한 모형들도 의자 위에 놓여져있네요~

 

 

 

음료수가 이렇게 냉장고 많은 이유는 세트메뉴에 음료수가 따로 얼음컵에 주시는게 아니라 이렇게 그냥 캔 음료수를 자기가 먹고 싶은 맛으로 가져가는 거였어요. 저는 탄산음료는 무조건 얼음에 담아서 먹는 데 그게 아니라니 수제버거에 좀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었어요..

 

 

 

보스턴 수제버거 패티

 

 

들어가는 곳에 이렇게 고기 패티 만드는 고기들이 놓여져있었어요...........뜨악

아니 고기가 실온에 ....... 그냥..............?????? 냉장고 있어야 할 고기들이 지금 더운 5월 계절에 그것도 사람들이 계속 왔다갔다 하는 홀에 떡하니 놓여져있어요............ 먼지도 많이 들어가겠네요.... 이건 좀 아니네요!! 요즘 같은 더운날 금방 쉴 수 있는 데............ 

 

 

 

저희는 우선 메뉴가 나오는 시간동안 콜라와 환타를 골라서 테이블에 갖다놓았어요~

 

 

 

우리 유림이가 뒤에 언니를 쳐다보고 있어요 ㅋㅋㅋㅋㅋ메뉴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한가봐요^^

아기상어 음료수는 저희가 사온 음료수에요~

 

 

 

드디어 메뉴가 나왔습니다~ 금방 나오지는 않고 오래 기다렸어요

더블새우버거세트 11,000원

버거+감자튀김+음료수

맛은 괜찮은 데, 뭔가 11000원이라고 하기에는 가성비가 좀 떨어지는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왜 먹으면서 롯데리아 새우버거세트가 생각나는건 뭘까요??? 새우버거는 롯데리아꺼 맛있는 데 거의 두 배 가격인데 별반 차이가 없었어요. 구성도 양배추와 양파 말고는 별다른게 없었어요.,

 

 

 

베이컨치즈버거세트 11,400원

버거+감자튀김+음료수

 

 

 

좀 눌렸는 데, 우선 베이컨이 무지 짰어요................... 그리고 패티가 수제버거 패티 답지 못하고 굉장히 얇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사진과도 너무 다르고 수제버거 패티는 좀 두꺼워서 씹는 맛이 제맛인데 안에 들어간게 정말 별거 없더라구요. 역시나 가성비가 떨어졌어요.....ㅜㅜ 그리고 사진에서는 버거가 크게 보일 지 모르겠는데요, 실제로 작아요.

 

 

 

너무 짰던 베이컨 ㅋㅋㅋㅋ 11,400원이라는 게 정말 아까웠어요 .....

 

 

 

다해서 22,400원인데 정말 버거킹과 롯데리아가 생각났어요 ㅋㅋㅋㅋㅋㅋㅋ왜냐하면 저희가 버거킹이랑 롯데리아를 자주 가서 먹는 편인데 맛과 양이 별반 차이가 없어서요...... 양과 내용물이 비슷한데 왜 가격이 비쌀까요? 다시는 안 올 것 같아요..... 유명해서 왔는 데 지점마다 차이도 있는 것 같기도 한데, 앞으로는 보스턴수제버거는 안 올 듯 해서 여러분들도 참고하시라고 글 올립니다~ 수제버거 잘하는 곳좀 알려주세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