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벚꽃 명소 의정부 중랑천

정똑순 2022. 4. 10. 19:14

 

안녕하세요 정똑순입니다:-)

드디어 추운 겨울날이 지나가고 새싹이 파릇파릇 피어나는 시기가 돌아왔습니다!!!!야호~~~ 봄 하면 벚꽃이 먼저 생각이 나지요~~?봄을 알리는 가장 기분좋은 존재이기도 한 벚꽃 을 보러 시어머님을 모시고 벚꽃 명소인 의정부 중랑천에 다녀왔습니다!!ㅎㅎㅎㅎ 잘했지요~~? 서울에 살 때에도 벚꽃 보러 의정부 중랑천까지 와서 매년 보곤 했어요! 그만큼 꽃이 많고 너무 예쁘답니다!! 한 번 보여드릴게요~~

 

 

벚꽃 명소 의정부 중랑천

 

바로바로 이곳이 벚꽃 명소인 의정부 중랑천 벚꽃길!!!!!!!!!!!! 정말 감탄만 나왔답니다...... 꽃은 실제로 보면 더 예쁘지요~~~~ 그동안 추웠어서 두꺼운 옷만 입고 웅크러진 몸을 가볍게 해주는 따뜻한 봄날이 찾아와서 얼마나 기쁜지 몰라요ㅠㅠㅠㅠㅠ 시어머님과 함께 유림이를 안고 한 컷 찍어드렸어요^^ 너무 예쁘지요~~~ 

 

 

 

중랑천 벚꽃길 주차는 쉬웠어요~ 의외로 차들이 많이 없고 걸어오신 분들이 많은 건지 주차할 곳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주차는 쉽게 벚꽃길 바로 옆에 대고 갈 수 있었어요. 벚꽃길 바로 앞에는 조그마한 공원 같은게 있어서 앉아서 쉴 수도 있고 벚꽃도 같이 심겨져서 예뻤어요.

 

 

 

이렇게 벚꽃길 들판에 돗자리를 피고 앉아서 쉬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도시락 싸가지고 이렇게 꽃 아래에서 먹으면 너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ㅠㅠㅠ 저도 이렇게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네요 ㅠㅠㅠ

 

 

 

주차를 하고 유림이가 달려간 곳은 이렇게 좁은 하천길 ㅋㅋㅋㅋㅋ 너무 좁아서 사람들이 양방향으로 통행을 못할 정도인데 얼른 사진 이렇게 대충 찍고 올라왔어요 ㅋㅋㅋㅋㅋㅋ

 

 

 

걷다 보니 다리가 나와서 다리에서 벚꽃을 구경하기로 했어요~ 유림이가 딱 봐도 가운데 지푸라기 길을 엄청 좋아할 것 같아서 걷게 했더니 엄청 뛰어다니고 아주 신나해서 얼굴이 달아올랐지요 ㅋㅋㅋㅋㅋ

 

 

 

보이는 천은 중랑천인데, 유림이가 좋아하는 오리들이 있는지 한 번 보고있어요 ㅋㅋㅋㅋㅋㅋ 저희 동네에서도 중랑천에 있는 데 오리들이 많아서 자주 보러나가거든요~ 여기는 물이 깊은 곳이라서 오리들은 한 마리도 없어요 ㅋㅋㅋㅋㅋ 뭐 오리보러 온 건 아니니까 기분좋게 패스~~

 

 

 

다리에서 내려다본 벚꽃길이에요~!!! 너무 예쁘지요!! 신기하게도 반대편에도 벚꽃이 심겨져 있는 데 안피웠어요!! 그 이유는 그늘이 져있어서 햇빛을 못 받아서 아직 안피웠더라구요. 양쪽다 펴있으면 좋았었을 텐데 경전철 선로의 그림자로 인해서 그늘이 있기 때문에 아쉽네요 ㅠㅠ

 

 

 

유림이에요 ㅎㅎㅎㅎ 엄청 조그맣죠 ㅋㅋㅋㅋ 혼자 이리저리 뛰면서 노네요 

 

 

 

조금 더 걷다 보면 이렇게 노오란 개나리가 활짝 펴있어요!! 개나리는 덤인가봐요 ㅋㅋㅋㅋㅋㅋ 흰색 벚꽃만 보다가 노란색 꽃 개나리를 보니 또 새롭더라구요~~

 

 

 

개나리를 똑 따서 어머님이 유림이한테 던져주시는 데 뱅글뱅글 도는 게 바람개비 돌아가는 것 마냥 이쁘더라구요~~

 

 

 

여긴 우리 동네에요 ㅋㅋㅋㅋ 저희집 앞에 바로 벚꽃이 있어서 너무 좋아요!!! 원래는 겹벚꽃이라는 분홍색 꽃이였는 데 다 빼가더니 흰색 벚꽃으로 바꾸더라구요;;;;;; 차에서 내린 후 집으로 들어가기 아쉬워서 한 컷 찍고 들어갑니다. 이렇게 따뜻한 봄날이 찾아와서 너무너무 좋아요. 벚꽃 명소 의정부 중랑천 벚꽃보러 많이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