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습기제거제 가성비 굿

안녕하세요 정똑순입니다:)

저희 집은 빌라이면서 안방은 외벽이라서 습도가 좀 높은 편이에요. 저번에 외풍도 쎄서 난방텐트 리뷰도 썼었죠~~ 습도가 높으면 좋은 점도 있겠지만 집에서 습도가 높다는 건 벽 곰팡이에 정말 치명적이 아닐 수가 없네요 ㅠㅠ 그래서 옷장에도 곰팡이가 핀답니다 ㅠㅠ 지금은 알아서 습기제거제와 제습제까지 동원해서 습도를 낮추고 있지만 몰랐었을 신혼 때는 정말 멘붕이였답니다 ㅋㅋㅋㅋ 옷을 쌓아놓기도 했고 가방들도 몽땅 옷장에 짚어넣었는 데 곰팡이가 피어서 정말 난리도 아니였어요 .... 겨울철에도 집 안과 밖이 온도차가 나서 옷장에 곰팡이 피는걸 방지해야해요. 그래서 저희 집은 집 근처에 있는 노브랜드 습기제거제 를 4년 넘게 사용하고 있어요~ 가까워서 사봤는 데 가성비 습기제거제라서 꾸준히 쓰고있네요~

 

 

 

노브랜드 습기제거제

 

 

바로 이렇게 생긴 노브랜드 습기제거제 입니다~! 노브랜드의 특징인 노란색으로 제품을 만들었네요~~ 겉 모양새는 일반 습기제거제처럼 생겨서 특별한 건 없어요~~ 습기 제거하는데 탁월한 이유를 이제 설명드릴게요^^

 

 

노브랜드 습기제거제의 윗면의 모습입니다~ 노란색으로 도배가 되어있는데요, 특히 아래쪽에 보시는 칼이 좀 특이하다고 할 수 있지요~ 원래 이 칼이 없었던거 아시나요???? 저는 4년넘게 사용했어서 이 노브랜드 습기제거제의 특징을 잘 알 수 있는데요, 한 2년 전 까지만 해도 이렇게 칼이 함께 들어있지 않았었어요. 그런데 작년정도 부터 이렇게 전용칼이 함께 포함되어 나오네요 ㅎㅎ 저는 이 전용칼을 보자마자 그래!!! 잘생각했다!!! 라고 생각이 들었지요. 써보신 분들은 아시다시피 이 전용칼은 언제 사용하냐 하면 습기를 다 먹고나서 버릴 때 사용하는건데요, 윗부분의 테두리를 잘라서 물을 버리면 되요~ 칼이 없었을 때 저는 손가락으로 윗부분에 있는 종이를 구멍 내서 버렸었고 많은 분들도 이런식으로 했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손가락이 습기제거한 물에 닿기 쉬운 데, 그럼 기분이 매우 안 좋거든요 ㅠㅠㅠ 그래서 보완해서 나온 전용칼입니다.

 

 

제가 설명드린 것 처럼 전용칼에는 '제습액을 보릴 때 사용해주세요' 라고 쓰여져있네요~~ 이렇게 소비자를 생각해서 보완한다는 건 큰 힘이 되고, 이미지가 좋아져서 더 사용하게 되겠죠^^

 

 

그물모양의 뚜껑을 열었어요~ 사용방법은 먼저 이렇게 노란 뚜껑을 열어줍니다^^ 

 

 

 

그 다음에 이렇게 노란색 필름을 벗겨줍니다~! 제가 급하게 찍느라 흐릿한데요 ㅠㅠㅠ 이 노란색 필름종이를 뜯지 않으면 습기를 제거하는데 있어서 아무 소용이 없답니다!! 꼭!!!!!! 이 노란 필름종이를 벗겨주세요~~ 벗기기 쉽게 손잡이 구조로 만들어놨어요^^

 

짠~~~ 벗기면 이렇게 하얀 부분이 등장한답니다!! 테두리는 깔끔하게 뜯겨지지 않습니다. 테두리 잘 벗기고 싶어서 천천히 벗기기도 하고 여러 도전을 많이 해봤지만 이 테두리까지는 깔끔하게 벗겨지지 않더라구요~ 사실 이 테두리에 남아있는 노란필름은 습기제거제를 사용하는 데 있어서 아무 요인이 아니랍니다~ 습기제거하는 데 지장없어요 ㅎㅎㅎㅎ

 

 

짠!!!!!! 노란색 필름을 벗기고 나서 다시 원래 그물모양의 노란색 뚜껑을 덮어주면 끝!!!!!!!!! 사용장소는 저희집처럼 옷장에 주로 사용하면 된답니다~ 혹시라도 서랍장이 크다 싶으시면 서랍장에 넣으셔도 무방하구요~ 서랍장에는 실리카겔 같은 조그마한 디자인의 습기제거제를 사용하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이건 플라스틱 통이라서 자리도 차지하고 크기가 작지 않기 때문이죠~

 

 

가격은 8개 6870원 입니다!!

 

 

뒷면은 이렇게 생겼는데요, 나프탈렌 같은 기능을 하는 알갱이들이겠죠~~? 습기를 먹게 되면 이게 물을 먹어서 아래에 물이 차게 되는 구조랍니다!! 나중에 습기제거제를 버리고 싶을 정도로 물이 다 차게 되면 아까 전용칼로 흰 종이를 뜯어서 버리면 끝이랍니다~~ 간단하고 생각보다 오래쓰는 노브랜드 습기제거제 라서 신혼부터 쭉 이렇게 사용하고 있네요~~ 여러분들도 가성비 습기제거제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내돈내산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