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해물탕 맛집 황제해물선 부모님 식사 함께하기 좋은곳

정똑순 2022. 3. 27. 17:48

 

안녕하세요 정똑순입니다:-)

시부모님 모시고 시누네 가족과 함께 오랜만에 식사를 하게 되었는데요, 점심때 시간이 되어서 점심식사를 하게되었어요^^ 저희가 가게 된 곳은 시누네가 한두번 갔던 곳인데요, 이름은 황제해물선 이라는 의정부 신곡동에 있는 곳이에요. 저는 처음 알게된 곳인데, 괜찮았었다고 추천해서 오게 되었어요~ 시아버님과 시누가 생일이라서 식사를 하게된건데, 코로나때문에 찝찝해서 일찍 오픈하자마자 왔어요~

 

 

해물탕 맛집 황제해물선 

 

비주얼 대박!!!!!!! 이래서 시누네가 추천했나봐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바다의 왕자' 입니다.

아래쪽에서 메뉴판&가격표 사진 보여드릴게요~~!!

 

 

  

우선 들어간 해물과 주 메뉴는 오징어/조개류/꽃게/오뎅/새우/콩나물입니다.

국물은 매워보이는 빨간색이구요~

 

 

 

안에 내관은 이렇게 테이블도 있고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좌식도 있어요. 

오픈 시간에 맞춰서 와서 사람들이 아예 없었고, 심지어 사장님도 문만 열어놓고 잠깐 어디 다녀오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 전화 해서 알게된 사실.....ㅋㅋㅋ 원래 오픈할 때 손님들이 없나봐요ㅜㅜ

 

 

 

뚫려있는 벽! ㅋㅋㅋㅋ 꼭 테트리스를 하고 싶게 생긴 벽이네요 ㅎㅎㅎ

 

 

 

우와............ 한 쪽에는 이렇게 랍스타가 있어요~~~~

사실 저희들은 메뉴를 결정하고 온거라서 저희가 먹는 메뉴에는 랍스타가 없는데..... 시부모님이 이걸 보고는 분명 기대는 하실텐데.....라는 걱정이 들더라구요 ㅎㅎㅎㅎㅎ 어차피 시누네가 주문할거라 직접적으로 우리들에게는 영향이 없긴 할텐데 좀 거시기해요 ㅋㅋㅋㅋㅋㅋㅋ

 

 

 

황제해물선 가격표 입니다!

종업원 분께서 했던 말이 기억나요...... 저희는 바다의 왕자 5만원짜리를 주문했는 데 해물선을 먹을껄 그랬나보다고 ...... 해물선에는 전복2마리와 문어가 들어가서 그게 나을 뻔 했어요 .... 저는 사실 주문하고나서 메뉴판을 본거라서 (저에게는 선택권이 없답니다 ㅎㅎㅎ) 이제 알게된 사실이에요 ㅠㅠ 앞으로 혹여라도 오게 되면 해물선 을 시킬게요. 15000원 더 주고 해물선 먹는 게 더 모양새가 나아요 ㅋㅋㅋㅋㅋㅋ

 

 

밑반찬들이 먼저 나옵니다~

야채샐러드/번데기/삶은달걀/물김치/나물/고구마샐러드/갖가지 소스

 

 

 

알고보니 sbs에서 생방송 투데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방송된 곳이였어요!!!

역시나 사진속에서도 랍스타가 보이는데.....저희는 부모님 모시고 가서 랍스터를 주문을 안했으니....ㅎㅎ 이제와서 좀 후회가 됩니다. 

 

 

 

저희가 앉는 뒤쪽에 황제해물선 이라고 Ses food restaurant 로고가 쓰여져있어요. 그것도 엄청~~~크게!!!

 

 

 

드시기 전에 꼭! 읽어보세요 라는 표시판이 있어요.

1.조개가 익으면 껍질을 빨리 분리하셔야지만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을 드실 수 있습니다.

2.조개의 비린맛이 나는것은 싱싱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덜 익었기 때문입니다. 조금 더 끓여 드시기 바랍니다.

3.황제해물선은 하림의 생닭을 매일 공급 받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절대 냉동제품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이제 곧 상이 올 차례에요~~ 금방 나오는 편은 아니였고 어느정도 끓여서 나오는 것 처럼 시간이 좀 걸렸어요~

 

 

 

 

 

 

 

가리비인가요~~?조개들과 꽃게 들 해산물 모두가 대체적으로 다 살이 꽉 차있어서 먹을 게 많았어요!!! 제가 오랜만에 조개를 아니, 해물탕을 먹는거라 너무 시원하고 좋았고, 국물이 많이 칼칼한 편이기 때문에 매운거 못드시는 분들은 조금 생각해보고 가셔도되요~~ 그러나 저도 매운거 못먹는 사람중에 한 명이지만 해물탕이 너무 밍밍하면 맛이 없어서 이렇게 칼칼한게 나을 것 같아요. 그래야 시원하고 맛있거든요.

 

 

 

 

 

 

새우는 너무 조금 2마리뿐 없네요...........ㅎㅎ 그래서 같이 앉은 어머님과 남편이 먹고 저는 어떻게 하다보니 안 먹게 되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 순간 없어졌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오징어 비주얼이 많이 좋아요~!ㅎㅎㅎ 크고 먹음직스럽게 생겨서 군침돌게 하는군요!!!

 

 

 

종업원 분께서 이렇게 오징어를 잘라주십니다~~~

 

 

 

뭔가 되게 허전하지요????? 많이 먹은 모습이냐구요???? 아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개껍질을 모두 분리하니 이렇게 먹잘것 없게 생겼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옆 테이블과도 비교했을 때 조개껍질을 다 분리하지 않는 해물탕 냄비가 더 낫네요 ㅋㅋㅋㅋㅋㅋ 저도 이렇게 다 분리해서 먹고 싶은 생각이 없고 먹고 싶은 조개를 까먹고 싶었는 데 어머님과 남편은 어쩜 그렇게 똑같은지 무조건 다 분리해놓고 먹는 스타일이네요;;;

 

 

 

바다의왕자 메뉴에서는 닭도 같이 주는데요, 저희가 오픈하고 바로 왔다며 닭을 늦게 주셨어요 ㅋㅋㅋㅋㅋㅋ 삶아야되는 데 저희가 오픈하자마자 왔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11시 오픈이라고 쓰여져있는 데 11시 20분쯤 도착했음에도 사장님도 종업원분도 아무도 없었는데....준비를 오픈 전에 미리 해야되는거 아닌가요?ㅋㅋㅋㅋ

 

 

 

닭이 확실히 오래 삶지 않아서 그런지 질기다고 하네요 ㅠㅠ 저는 입덧때문에 닭은 안땡겨서 안 먹었는 데 어머님이 그러셨어요 ㅠㅠ 그래서 좀 더 끓여서 먹기로 하고 계속 납두고 있었어요 ㅋㅋㅋㅋㅋ

 

 

 

칼국수 면을 2인분 시켰어요~ 1인분 2천원하는데, 칼국수가 또 맛있더라구요~! 밥은 아주버님만 시키고 저희는 안 시켰어요 ㅎㅎㅎ 전반적으로 맛과 양은 좋았어요!! 다만 미리 오픈 전에 준비좀 하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어머님도 맛있다고 좋아하셨고, 아버님은 "들은게 없더라~~"밖에 나오시면서 한 잔 하시고 말씀하셨는 데 진심이신 것 같았어요 ㅋㅋㅋㅋㅋ다음에 오게 되면 꼭 랍스타 있는 메뉴 혹은 문어정도는 있는 메뉴를 선택해야겠어요 ㅋㅋㅋㅋㅋ여러분들도 부모님 모시고 간다면 꼭 알고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