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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호수 출렁다리 가볼만한곳 으로 추천

정똑순 2022. 1. 30. 15:42

 

안녕하세요 정똑순입니다:-)

남편과 데이트 장소로 마장호수 출렁다리를 선택했는데요, 경기도 북부이면서 바람쐬기에 적당한 곳으로 생각이 들어서 가기로 했답니다 ^^ 오래전에 드라이브를 하다가 지나가면서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서 뭐가 있길래 저렇게 사람들이 많고 붐비나 했었어서 기억에 남는 장소이기도 해서 꼭 다시 가보리라 하고 생각한 곳이 바로 마장호수 출렁다리에요~~ 저희집 의정부에서 1시간 넘게 가서 도착했습니다!! 평일 낮이였는 데도 시간이 걸리고 주말에는 더더욱 막혀서 오래걸리지요 ㅠㅠ

 

 

마장호수 출렁다리 

 

 

우와.......바로 이 다리가 마장호수 출렁다리 입니다........... 정말 아찔하지 않나요 ㅋㅋㅋㅋㅋ 저는 멀미를 좀 하는 편이고 이석증이 있어서 어지러운걸 못타는 사람인데 좀 걱정되기도 했어요 ㅠㅠ 왜냐하면 예전에 시부모님과 고석정에 있는 출렁다리를 갔다가 집으로 오는길에 차속에서 어지럽고 멀미해서 혼났었던 ㅠㅠㅠ 마장호수 출렁다리는 어떨지 정말 기대가 되더라구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바로 옆 화장실에 남편이 가는 사이 ㅋㅋㅋㅋ 저는 마장호수공원 안내 지도를 보고 있었어요~ 이름이 마장호수 인줄말 알았었는 데 마장호수공원 이라고 공원이 붙네요?ㅋㅋㅋ 

 

 

 

마장호수 출렁다리를 위해 주차장에서 주차를 하고 올라가는 길이에요~ 생각보다 언덕처럼 오르막길에 있어서 등산하는 느낌이 들기도 했어요~ 다행히 주말이 아닌 평일 낮이라서 사람들은 거의 없었으나, 주차장은 많이 넓지는 않아서 주말에 오게되면 주차장에 주차하기가 쉽지 않을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저희도 주차장에 주차하는데 있어서 어렵지 않게 했으나 자리가 엄청 남는 그런 넓은 주차장은 아니였거든요 ㅠㅠ

 

 

 

주차장에서 한 5분 쯤 걸었을까요? 마장호수가 보이는 계단에 오르게됩니다^^ 남편과 함께 기념으로 그림자 사진을 찍고 있어요 ㅋㅋㅋㅋ 햇볕이 이 날 잘 들어서 날은 따뜻했는 데 바람이 칼바람처럼 불어서 추웠답니다 ㅠㅠ

 

 

 

드디어 출렁다리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마장호수 출렁다리 이용시간 안내

하절기(3월-10월) 09:00am - 18:00pm

동절기(11월-2월) 09:00am - 17:00pm

 

※마장호수 출렁다리 이용시 유의사항※

*우측통행을 생활화 합시다

*뛰거나 장시간 사진촬영을 삼가하여 주십시오

*우천시 미끄럼 주의 및 소지품 낙하에 주의하십시오

 

강우/강풍 시 통행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동절기 하절기 시간에 맞추어 이용시간을 미리 숙지하시고 가셔야합니다~! 이용시간이 아닐때에 가서 다시 돌아오는 번거로움은 없어야하겠지요??

 

 

 

출렁다리 안내문

○교량연장 : L = 220m

○보도폭원 : B = 1.5m

○통행하중 :  성인(70kg)1280명이 동시에 지나갈 수 있도록 설계

 

통행제한 기준

○순간최대풍속 : 25m/s이상

○호우 : 12시간 강우량 110mm이상

○노면적설량 : 10mm이상

○출렁다리 중앙부 가시거리 미확보시

○기타 기상악화시 통행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입구 라는 글자가 써있는 화살표 방향으로 가보면 이렇게 마장호수 출렁다리 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정말 다행히 사람들이 없어서 안전하고 여유있게 지나다닐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날이 햇살은 비추지만 그래도 0도 전후이기 때문에 아직 마장호수의 물이 다 녹진 않은 상태에요~ 이 마저도 운치있고 정말 예뻐보였어요 ㅠㅠ!!!

 

 

 

이제 지나가봅니다~!!! 이렇게 가만히 있어도 출렁다리이기 때문에 흔들흔들거려요~~~~ 처음에 발을 돋는 순간 깜짝놀랐어요 ㅠㅠ 오랜만에 엑티비티 한 이런 출렁다리를 건너기 때문에 낯설었던거죠 ㅋㅋㅋㅋ 그리고 출렁다리 가운데 부분은 구멍이 송송송~~ 뚫려있어서 아래가 다 보인답니다 뜨아~~~!!!!

 

 

 

물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한 형태의 얼음 상태입니다~! 너무 예술이에요~~ 인공으로 만든 얼음이 아닌 형태이기에 정말 멋지고 자연이 만든 예술작품이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ㅠㅠㅠ 저 멀리 앙상한 나무들이 있는 모습이 또한 겨울을 상징하는 분위기를 조성해서 겨울답다 라는 느낌도 받았구요^^

 

 

 

우리 멋진 남편입니다^^

마장호수 출렁다리 입구에도 이렇게 액자가 놓여져있구요, 건너가서도 똑같은 액자가 놓여져있기에 입구에서 목숩바쳐서 줄서면서까지 기다릴 필요는 없어요~~ 팁이지요^^ 뒤에 출렁다리가 잘 안나오는데, 여긴 입구라서 그렇고 건너가서에 있는 액자에는 출렁다리가 잘 나오니까 건너가서 찍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저희도 건너가서 찍었는 데 막상 바람불고 춥다보니 모자쓰고 찍은거라 이 사진으로 보여드리는 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너가니 이렇게 한걸음에 안전, 한걸은에 힐링 여기는 마장호수 라는 멘트의 현수막 하나가 걸려있어요 ㅋㅋㅋㅋㅋㅋ오늘 칼바람이 불고 추워서 정말 빨리 다시 건너가고 싶은 생각 뿐 안들었네요 ㅋㅋㅋㅋㅋ겨울에는 예쁘긴 하지만 정말 단단히 무장하고 오셔요!!! 매우 춥답니다 ㅠㅠㅠ

 

 

 

 

요즘 코로나 전염병이 유행이다보니 여러곳에서 이렇게 2M 안전거리 유지 스티커가 많이 붙어있고 여기 마장호수 출렁다리에 또한 붙여있네요 ㅠㅠ 안전거리라고는 말하지만 거리를 두는거 자체가 어떻게 보면 일상이 되어서 사람들간에 정이 날이 갈수록 붙이기가 더 힘든 시대인 것 같아서 마음이 좋지 않아요 ㅠㅠ 빨리 코로나가 없어져야 할 텐데 말이죠!

 

 

 

 

마스크 잘 쓰시고 안전거리를 두면서 걷게 되면 그래도 많이 예방되고 안전한 여행시간이 되실거에요^^ 여러분들도 바람쐬고 싶으시거나 근처에 어디 가볼만한 곳 찾으신다면 마장호수 출렁다리 추천드려요^^ 남녀노소 상관없이 모두들 오는 곳이고 입장도 가능하기 때문에 좋을 것 같고, 공원이다 보니 아이들이 출렁다리를 건너지 않아도 아래 공원에서 놀면되니 어디든 장소 제공해주는 출렁다리 이기 때문에 걱정말고 오세요~! 서울을 벗어나 경기도 가볼만한곳 으로도 많이들 오시는 것 같더라구요~ 주차비는 저희가 1시간정도 있었는 데 2천원 나왔어요^^참고하세요~~ 행복한 설 연휴 되시고 맛있는것도 많이 많이 드시는 즐거운 설연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