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은평역사한옥박물관 1천원으로 인생추억남기기

 

안녕하세요 정똑순입니다:-)

생후120일 된 둘째와 함께 4인가족이 오랜만에 집에서 멀리 여행간 날이에요 ㅎㅎ

둘째가 아무래도 아기라서 멀리는 못가고 한 시간 정도의 거리에 있는 북한산 으로 고고!!

산으로 등산한다는게 아니라

근처에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이 추운날 실내여행으로 유익할 것 같아서 갔습니다!!!

무엇보다 입장료가 1천원이라는게 말이 안 될 정도로 저렴하고 구성이 좋아서 완전만족하고 왔기에 이렇게 신나게 후기를 남겨보아요~~

 

 

북한산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은평한옥마을 옆)

 

이런 한옥집에서 인생샷을 남길줄이야!!! 

첫째 딸 사진 잘 건졌지요 ㅋㅋㅋ

 

 

 

주차장이 크진 않아서 주차하는 데 좀 시간이 걸렸어요

주차장 바로 옆, 입구 바로 옆에 매표소가 있어요

 

 

 

북한산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입장료

 

어른 : 1천원

초/중/고/군경 :500원

영유아 : 무료

 

 

 

운영시간

09:00-18: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데스크 모습입니다

아무도 없네요 ㅋㅋㅋㅋㅋㅋ

저희가 도착한 시간은 오후 5시 조금 안되는 시간이였는데도 정리하고 계셨던건지 관리인 누구도 안 보이네요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은 3층+옥상으로 구성되어있어요)

 

1층

구파발산대탈 만들기

:눈/눈썹/코/입의 자석으로 산대탈을 마음대로 만드는 창의적인 놀이에요

유림이가 이제 35개월이 되어서 사람이라는 눈코입 모형을 가지고 잘 만들줄 알더라구요

 

 

 

 2층

작은도서관

말 그대로 조그마한 책장에 소량의 책들이 있어요.

한옥박물관 답게 책상과 의자는 나무책상과 방석으로~~

 

 

 

작은도서관 바로 옆에 색연필과 색칠할 수 있는 기와종이가 놓여져있었어요

다행히 35개월 4살 아이가 좋아하는 색연필로 끼적이는 놀이가 있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평소에 색칠하는걸 엄청 좋아해서 말이죠

 

 

저랑 둘째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첫째랑 아빠랑 산대탈만들기 하는 동안 저는 이러고 있었답니다

작은도서관 바로 옆에 이렇게 사진찍는 기계가 있었는데요,

첫화면이 퀴즈가 나와있길래 퀴즈맞추는 기계인줄 알고 맞추다가 퀴즈를 맞춘 사람에 한해서 이렇게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해준다고 해서 열심히 맞췄었어요 ㅎㅎ

 

 

 

3층

한옥전시실

우리 둘째가 한옥전시실 입구에 있네요 ㅋㅋㅋㅋㅋ

 

 

 

한옥집 만드는 과정

 

 

어른들끼리 오거나 아이가 초등학생 정도만 되면 천천히 읽으면서 지나가고 싶은 곳인데

아이들이 너무 어리다보니 그냥 사진만 보고 지나가게 되네요 ㅠㅠ

 

 

 

길을 따라 들어가다 보면 이렇게 한옥집을 만들 수 있는 나무 조각들이 있었는 데

어른이 하기에도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첫째아이와 나무조각 만지기 놀이 ㅋㅋㅋㅋㅋㅋ

 

 

한옥이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물씬 담긴 집이라는게 박물관을 대충 봐도 느껴지더라구요

 

 

곧 문을 닫는 시간이 되어서 급하게 나왔던 것 같아요

나오는 길에 스케치로 한옥마을을 그린게 너무 예쁘고 대단해보여서 찍어보았어요

 

 

 

은평역사한옥박물관 1층 입구 들어가기 전에 이렇게 마당이 있어요

항아리가 있어서 유림이게 보여주고 싶어 잠깐 놀다 집에 갔네요

 

북한산 전경을 옥상에서도 보았는 데 핸드폰 베터리가 나가는 바람에 찍지 못했어요 ㅠㅠㅠㅠ

꼭!!!!! 옥상에 가셔서 북한산과 한옥마을을 내려다보시길 바래요 너무 예뻐요 ㅠㅠㅠ적극추천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을 평가해본다면 1천원으로 이렇게 유익하면서 특히 아이들에게 좋은시간을 보내게 해준다는건 정말 손에 꼽히는 장소인 것 같아요. 반나절을 이렇게 아이들과 보냈으니 만족하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거리만 가까우면 자주 오고싶지만 둘째가 더 커서 차에 잘 타면 그때 맘편하게 자주 오고싶어요

 

 

 

 

은평역사한옥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