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연천 구석기축제 참나무장작으로 바베큐먹기체험 기억에남아요

정똑순 2022. 10. 11. 23:22

안녕하세요 정똑순입니다:-)

10월은 축제의 달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전국 곳곳에서 많은 축제들이 열리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 저희 가족은 연천 구석기축제 를 참여하게 되었어요~ 연천 구석기축제 는 매년 해왔던걸로 아는 데 거리도 약간 있고 해서 그동안 한 번도 않가다가 휴일인데 집에서만 있기 아까워서 시어머님 모시고 같이 다녀왔지요! 후회 없는 선택이였고 시간 되면 매년 오고싶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연천 구석기축제 참나무장작으로 바베큐먹기체험 

 

연천 구석기축제 에서 피날레는 구석기 바베큐 코너!!

비주얼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정말 구석기 같은 느낌을 잘 표현하지 않았나요?

 

 

 

출발할 때에는 맑았는 데 연천쪽으로 오자 이렇게 흐리면서 약간의 비가 좀 내렸어요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답니다

주차자리가 없어서 고생이였어요 ㅠㅠ

 

 

 

좀 더 걸어가자 반대편쪽에서는 프리마켓을 진행하고 있더라구요~

우선 연천 구석기축제 땅 면적이 엄청 넓다는 것에 놀랐어요!!  정말 광활하고 넓어요

 

 

 

구석기축제 기간

 

22.10.7(금)~22. 10.10(월)

 

 

 

연천 전곡리 유적도 볼 수 있네요!

 

 

 

농,특산품 판매장이 구석기 시대 분위기로 만들기 위해 이렇게 지푸라기 움막집으로 만들었더라구요~ 

 

 

 

연천에 이렇게 많은 축제들이 열리고 있고 오늘로 끝이 아니라 10월 한달동안 하는 축제들도 몇 가지 있으니 잘 보세요^^ 오히려 앞으로 남은 축제들이 훨~씬 많네요

 

 

 

안내판이 있어서 쉽게 이동할 수 있었어요

 

 

 

들어가는 입구에 종합안내센터와 관광안내 부스가 따로 있어서 참여하고 싶은 코너를 물어볼 수도 있고 외국인들도 와서 물어보기에 딱 좋은 것 같았어요.

 

 

 

ㅎㅎㅎ 원시인 같은 분이 인사로 맞아주시네요

 

 

 

연천 전곡리 유적 방문자 센터가 있어서 들어가고 있어요^^

입장료 : 무료

 

 

 

내리막길로 되어있어서 유모차를 타고 있는 유림이는 재미있게 내려가면서 구경했다는 사실!ㅋㅋㅋ 밖에 비가와서 좀 쌀쌀했었는 데 들어오니까 따뜻해서 무엇보다 좋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지질공원, 연천 등의 정보들이 적혀있네요

 

 

 

다양한 암석들을 공부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답니다^^

 

 

 

지질공원 사이트를 알려주는 화면이 있어서 유림이가 관심을 가지고있네요 ㅋㅋㅋㅋ 요즘 아이들은 스마트폰 덕에 터치하면 다 움직이는줄 알고 이렇게 자연스럽게 만져본답니다 ㅋㅋ 티비도 화면 앞에가서 만지는 아이들인데요 뭘 ㅋㅋ

 

 

 

 

한 5분정도 짧은 코스에서 나오면 이렇게 전곡리 라고 써있는 예쁜 동산뷰가 우리를 맞이합니다

 

 

 

늠름하게 서있는 구석기시대 사람과 양

 

 

 

연천을 대표하는 연천이/고롱이/미롱이

 

 

 

다행히 날씨가 점점 화창해지고 있어서 따뜻해지면서 돌아다니기 수월했어요~

그래서 이렇게 분수며 동상이며 천천히 감상하면서 지나갈 수 있었지요! 아니였으면 우산쓰고 빨리 돌아가기에 급급했었을 것 같아요 

 

 

 

물거미 동상으로 사람들이 지나가네요~

날씨 정말 멋있죠!!!

 

 

 

처음에 말씀드린 것 처럼 땅 면적이 굉장히 넓어서 돌아다니면서 구경하는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렸어요~ 그리고 듬성듬성 볼거리들이 있어서 정말 편한 운동화 신고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연천 구석기축제 였습니다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저 부스들이 뭔지 궁금해서 가보기로 했어요!

 

 

 

아니, 가는길에 엄청 큰 코끼리 동상이 있어서 사진을 찍어봤는 데 하필이면 엉덩이쪽이..........;;;

 

 

 

우와 부스에 가는길에도 이렇게 넓은 잔디들판이 있어요!

아이들이 뛰놀 수 있는 공간으로 정말 최적입니다 ㅎㅎ 다만 아이들이 부스에서 체험하고 있어서 들판에서 노는 아이들이 많지는 않았네요

 

 

 

오! 드디어 구석기 바베큐 라는 부스에 도착!

멀리서 연기가 엄청 피어서 시선이 안 갈 수가 없었던 곳이였어요

 

 

 

티켓을 구매해서 바베큐를 구워먹는 시스템이였어요

 

 

구석기 바베큐 티켓 

1꼬치 3000원

저희는 2장 구매해서 먹기로 했답니다~ 카드 결제도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꼬치 2개의 모습이에요

정말 생고기를 불에 구워먹는거고 어디에서도 경험못하는 나무막대로 고기를 꽂아서 먹는다니 너무 기대됐어요

 

 

 

고기를 받고 한 쪽에서 왕소금을 뿌려주시는데, 그냥 모르고 가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ㅠ 무조건 숯불 바베큐는 왕소금을 뿌려야 맛있답니다 ㅠㅠㅠ

 

 

연천 구석기축제 구석기 바베큐 현장

 

 

우와.. 축제 분위기 현장이 얼마나 뜨거웠는 지 보이시죠!!

정말 말 그대로 불과 연기로 뜨거웠어요 ㅋㅋㅋㅋㅋㅋ 

 

 

 

이건 장작은 아니고 이 기다란 나무막대에 고기를 꽂아서 불에 구워먹는 건데, 다 먹고 남은 꼬치들이였어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앉아서 굽고 있어요^^

너무 재밌더라구요 ㅎㅎ 그냥 자리 있는 곳에 앉아서 저희도 구웠어요

 

 

 

연기가 심각해서 눈물이....... 아주......계속 주르륵....흘렀다능....

 

 

 

 

이제 불 속으로 들어갑니다!!!

 

 

 

보이시나요~ 아주 노릇노릇하게 구워지고 있는 저희 고기의 모습을요 ㅎㅎㅎ 맛이 정말 일품이였어요.... 나무가 참나무 라고 하던데 정말 불맛나면서 간도 베여서 돈이 하나도 안 아까웠어요. 눈만 많이 매웠을 뿐이죠 ㅎㅎ 이거 하나만 하고 가도 연천 구석기축제 에서 즐길건 다 즐기고 간 느낌?남편이 재밌었다고 매년 오고싶데요 ㅋㅋㅋㅋㅋㅋㅋ 눈물 흘리면서 굽길래 힘든줄 알았는데 즐거움이 더 컸나봐요^^ 다음엔 다음달에 태어나는 둘째도 데리고 올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