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똑순입니다:D
저희 첫째 딸 머리카락이
너무 길어서 지저분해보이기
시작해서 제가 잘라준다고 잘라준게
엄청 짧게 됐네요
ㅋㅋㅋㅋㅋㅋㅋ ㅠㅠ
머리카락은 금방 기니까
라는 셀프위안을 하네요^^;;
커트보
짠!!!!
대박이지요
바닥에 머리카락 흘릴 걱정없이
머리자르는데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었어요^^
미용사가 아니기 때문에
머리 자르는거에만 신경써도
엄청 힘든데
머리카락까지 신경쓰고 있으면
정말 진땀나요;;;
원래 이렇게 냄비크기?
만하게 봉투에 담아서 옵니다
가격 : 1만원 미만
이걸 영상처럼 그냥
바닥에 던지기만 하면
알아서 펴진답니다^^
던져도 되고 손으로
펴도 상관없어요 ㅎㅎㅎ
집에서 몇 번 화장실에서
셀프로 커트를 한 적이 있었는 데
그때마다 바닥에 떨어지는
머리카락을 치우는게
정말 일이였어요
이 커트보가 있은 후 부터는
거실 등 방에서도 가능^^!!
샤워기 물로 바닥청소하는 것
마냥 허리숙여서 깨끗하게
하는게 정말 쉬운일이 아니였지요
지금도 분명 저처럼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시는 분들이
계실거에요
왜 이걸 지금 생각했지?
정말 후회하는 중입니다....
앞으로 첫째 둘째 모두
커트 정도는 제가 할 것 같아서
지금 사도 뽕 뽑겠어요
ㅎㅎㅎㅎ
저희집에 있는 미용기계들이고
첫째 딸 단발머리 자를때에는
가위와 빗 그리고 물뿌리개만
있으면 끝나요ㅋㅋㅋㅋ
원래 이렇게 머리카락이 어깨
정도의 길이였는 데
얼굴이 작다보니
이 길이가 너무 안 어울리더라구요
좀 더 짧게 잘라주고 싶어서
GOGO!!
그런데 제가 처음 가위 댄
스타트점이 너무 짧았네요
ㅋㅋㅋㅋㅋㅋ
아직 4살 초반이기 때문에
뭐 아무 문제는 없어요
유치원 정도 나이만 됐어도
정말 충격이고 아이 정신에
큰 지장이 있었을거에요
유튜브 영상이 있어서
이렇게 편하게 자를 수 있었어요
캬~~
총 걸린 시간은 30분
ㅠㅠㅠㅠㅠ
제가 조금만 잘랐었으면
금방 자를 것 같았는 데
짧게 단발로 가버리니까
더 어려워진거죠 ,,,,
최선을 다해 이 엄마는
열정을 뿜어내며 식은땀을 내며
ㅋㅋㅋㅋㅋㅋㅋ
아주 난리입니다
다 자르고 나서 목에 붙였던
찍찍이를 떼어줍니다
그러고나서 옷 벗기듯이
그대로 머리위로 올려줍니다
우선 바닥에 놓았어요
길이 정말 많이 잘랐네요 ㅎㅎ
어차피 또 기는게 머리카락이니
별로 미련없어요 ㅎㅎㅎ
그 다음 쓰레기통에
커트보를
오므려서 버려줍니다
모기장 접듯이
한 번 돌려서 합치면
이렇게 동그란 원으로 만들어져요~~
관리도 편하고 사용도 편해서
정말 너무 잘 산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커트보 찾고계시는 분들은
무조건 이거 사용해보세요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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